로그인, 결제, 알림 기능을 추가한 후 기능을 하나씩 더하면 오류가 반복되고 개발 방향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은 코딩이 아닙니다. 사용 도구의 문제도, 개발자 역량의 문제도 아닙니다.
개발은 진행되지만 방향이 맞지 않는 상태가 지속됩니다. 완성 후 이용자가 확보될지, 비용을 지불할 가치가 있는지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것이 실제 문제입니다. 코드 오류가 원인이 아니라, 서비스의 판매 가능성에 대한 방향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초기 개발 단계의 순조로운 진행
코딩 도구에 몇 가지 지시를 입력하면 코드가 생성되고 개발이 착수됩니다. 이후 로그인을 추가하고, 데이터 저장소를 거쳐 결제까지 연동합니다. 지시대로 기능이 동작하므로 진행이 순조롭게 보입니다. 기능이 10개 정도로 늘어나면 판매용 앱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합니다.
이 시점부터 문제가 발생합니다. 오류 하나를 수정하면 정상이던 회원가입 화면에 오류가 발생합니다. 화면 배치를 수정하면 결제 흐름이 어긋나고, 이를 수정하면 첫 화면 자체에 오류가 발생합니다. 수정할수록 오류가 늘어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바이브코딩 경험자 대부분이 겪는 문제입니다. 이 시점에서 보통 코드를 처음부터 다시 개발하거나 개발자에게 외주를 의뢰합니다. 어느 방식을 선택하더라도 한 가지를 먼저 확인하지 않으면 새로 작성한 코드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완성 후 이용자를 확보할 근거부터 확인합니다
코드 오류가 아닌 이용자가 정해지지 않은 문제
먼저 확인할 사항이 있습니다. 현재 개발 중인 앱을 완성해 앱스토어에 등록했을 때 내려받기를 실행할 이용자가 구체적으로 확인되는지입니다.
기능 오류로 인한 불편은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실제 문제는 매출 발생 여부와 사업 운영 가능성에 대한 답이 없다는 점입니다. 이 답이 없는 상태가 불편하므로 코드 작업을 반복하게 됩니다. 알림 기능 추가, 색상 변경, 대기 화면 수정 등 작업을 계속하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오인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작업으로 상황이 개선된 사례는 없습니다. "이 앱의 이용자는 누구이며, 개발 목적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아직 확보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고객이 요청하지 않은 기능의 제거
아이디어를 도구에 입력하면 즉시 개발되므로 "우선 개발하고 추후 수정한다"는 방식이 됩니다. 개발이 가능해서 개발하는 것이지, 고객이 요청해서 개발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상태에서 기능이 하나씩 추가되기 시작합니다.
"있으면 완성도가 높아 보인다"는 이유로 추가한 기능입니다. 이 기능의 실제 이용자에게 필요 여부를 확인한 적이 없고, 이용자가 누구인지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일반적인 순서
개발 → 추가 개발 → 재수정
권장 순서
고객 확인 → 핵심 기능 1개 → 반응 확인
도구 사용 전 이용자 면담
성공한 서비스의 개발자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도구를 먼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카페, 커뮤니티, 오픈채팅방에서 이 문제를 실제로 겪는 사람을 먼저 확인하였습니다. 확인 후에는 직접 질문하였습니다. "이 기능이 있으면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할 것인가." 긍정적인 답을 얻은 기능만 개발하고, 유보적인 답을 얻은 기능은 개발하지 않았습니다.
바이브코딩의 속도는 이 단계에서 효과를 발휘합니다. 고객이 요청한 기능을 당일 개발해 다음 날 제시할 수 있습니다. 동일한 속도라도 기능 추가에만 사용하면 방향을 잃고, 고객 반응 확인에 사용하면 경쟁력이 됩니다.
현재 개발 중인 기능을 모두 작성하십시오. "1개만 유지하고 나머지를 모두 제거한다면 고객은 어떤 기능을 선택하는가." 즉시 답할 수 없다면 아직 고객을 만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해당 기능 1개만 동작하는 결과물을 개발하십시오. 2주면 충분합니다. 디자인 완성도와 명칭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해당 기능이 고객의 사용 환경에서 정상 동작하는지입니다.
지인이 아닌 이 문제를 실제로 겪는 이용자 5명입니다. 인스타그램 메시지, 커뮤니티, 오픈채팅방 중 어느 경로든 무방합니다. 기능 20개를 혼자 개발하는 것보다 이용자 5명의 의견이 다음 방향을 더 정확하게 제시합니다.
기능 20개 개발보다 정확한 고객 5명 면담
현재 앱 개발이 정체되어 있다면 도구를 사용하기 전에 한 가지를 확인하십시오. "이 서비스의 이용자를 직접 만나 면담한 적이 있는가." 답이 "아직"이라면 다음 업무는 명확합니다. 개발 작업을 중단하고 해당 이용자를 만나는 것입니다.
질문 항목과 순서는 이용자 면담 방법에, 도구로 직접 개발할 때 발생하기 쉬운 오류는 자동 생성 코드 검증에 정리하였습니다. 개발 전후의 전체 과정은 개발 전 준비 가이드에서 단계별로 설명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01바이브코딩으로 기능을 추가할수록 버그가 늘어나는 원인은 무엇입니까
코드나 도구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쓸 서비스인지 방향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기능을 계속 붙였기 때문입니다. 이 점을 먼저 정리하지 않으면 코드를 처음부터 다시 짜거나 외주를 맡겨도 같은 문제가 반복됩니다.
02고객이 요청하지 않은 기능은 어떻게 처리해야 합니까
회원가입, 알림, 관리자 화면처럼 그럴듯해 보여서 넣은 기능은 제거합니다. 실제 사용자에게 돈을 내고 쓸 것인지 물어 그렇다는 답을 받은 기능만 만듭니다.
03막힌 바이브코딩 프로젝트는 어떤 순서로 다시 시작합니까
기능 목록에서 고객이 남기라고 할 기능 하나만 남기고, 그 기능만 돌아가는 형태를 2주 안에 만든 뒤, 그 문제를 실제로 겪는 다섯 명에게 보여 반응을 확인합니다. 순서는 고객 확인, 핵심 기능 하나, 반응 확인입니다.
04만든 기능을 보여줄 사람은 어디서 찾나요
지인이 아니라 그 문제를 실제로 겪는 사람을 카페, 커뮤니티, 오픈채팅방, 인스타그램 쪽지 등에서 찾습니다. 기능 스무 개를 혼자 붙잡는 것보다 이 다섯 명의 반응이 다음 방향을 더 정확하게 알려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