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일
선정 축하드립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그런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협약기간 안에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하고, 그러려면 개발사도 빨리 구해야 하죠. 마음은 급한데 어디에 맡겨야 할지는 막막하고요. 개발을 잘 모르니까, 이 업체가 제대로 만들어줄지 판단도 안 서고 말입니다.
그 마음, 너무 잘 압니다. 저희가 지원사업 개발을 여러 번 해오면서 그런 사장님들을 정말 많이 만났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개발사 고르실 때 꼭 보셔야 할 걸 솔직하게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지원사업은 개발만 잘한다고 끝나는 게 아닙니다.
비목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사업비를 제대로 쓸 수도, 못 쓸 수도 있습니다. 사업을 하다 보면 중간에 계획이 바뀌어서 비목을 변경해야 할 때도 생깁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정산 서류가 딱 맞아야 하죠. 여기서 어긋나면 애써 받은 사업비가 깎입니다.
그런데 개발만 하는 곳은 이걸 모릅니다. "저희는 개발만 합니다, 행정은 사장님이 알아서 하세요." 그러면 개발도 처음인 사장님이 행정까지 혼자 떠안게 됩니다. 정작 사업에 집중해야 할 시간에 서류랑 씨름하게 되는 거예요.
저희는 지원사업 개발을 여러 번 해왔습니다.
그래서 비목을 어떻게 잡아야 사업비를 알차게 쓰는지 압니다. 중간에 비목 변경이 필요하면 어떻게 처리하는지 압니다. 정산 때 필요한 서류가 뭔지 미리 챙겨드립니다. 사장님이 행정 때문에 헤매지 않도록, 개발과 함께 그 과정을 같이 끌고 갑니다.
사실 저희는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닙니다.
사업계획서를 직접 써서 합격시켜본 경험도 있고, 사업 전략을 함께 잡아드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만든 다음이 더 중요하죠. 저희는 실제로 손님이 들어오게 만드는 일까지 합니다. 검색에서 노출시키고, 고객이 문의하게 만드는 것 말입니다. 그렇게 운영하고 있는 곳들이 실제로 있습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선정되기 전엔 사업계획서와 전략으로 합격을 돕고, 선정된 뒤엔 비목과 정산까지 챙기며 제대로 개발하고, 그다음엔 만든 제품에 실제 손님이 들어오게 만드는 일입니다. 이 전 과정을 아는 곳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14년차 개발사가 지원사업의 디테일까지 다 겪어봤기에 드릴 수 있는 말입니다.

개발은 어떻게 할지, 행정은 어떻게 맞출지, 만든 다음 어떻게 알릴지, 그건 저희가 고민할 일입니다.
사장님은 그 좋은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데만 집중하시면 됩니다.
지원사업에 선정되셨거나, 곧 지원하실 계획이라면 편하게 문의 주세요. 어떤 사업인지, 어떤 단계인지 들어보고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문의: windy781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