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 로고를 제작하는 디자인 과정
2016.10.18. 11:37

어플 로고를 제작하는 디자인 과정

2016.10.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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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로고를 만들기 위해서는 크게 4단계의 과정을 거칩니다. 

생각과 아이디어를 구상해 내는 스케치 단계,
일러나 포토샵과 같은 툴로 구체화 단계,
클라이언트와 피드백 단계,
수정 및 QA단계 등을 거칩니다. 

앱 디자인의 제작과정을 소개하고 완성된 작품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실제 우리 팀이 개발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서비스 컨셉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사람들의 마음을 이어주는 것이 핵심이며 채팅이 주기능입니다. 
대화를 할 때 심장이 뛰고 있다는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여러번 스케치를 해봅니다. 
생각과 아이디어를 수차례 적용해보며 제대로 된 느낌을 잡기 위해 펜을 계속 듭니다.

색깔과 텍스트의 조합으로 1차 완성본을 만들다

일러스트레이터로 모양을 뜨고 색깔을 입혀봅니다. 대화를 하면 시원해진다는 블루 컨셉으로 
엷은 색부터 진한색을 차례로 색을 변경해 봅니다. 스케치 단계에서 생각했던 것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시간을 많이 쓰는 단계이기도 합니다.
결국 무엇을 그려야 하는 지가 명확해야 제대로 된 1차 완성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클라이언트가 중심을 잡을 수 있게 서비스 컨셉을 상기시켜야

1차 완성본을 클라이언트와 교감을 처음 합니다. 단번에 마음에 드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썩 내키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피드백을 받으면서 계속해서 생각해야 하는 것은 앱서비스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반복적으로 되내여 합니다.
클라이언트도 사람인지라 서비스 방향보다는 예쁘고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앱로고는 전체 디자인과 합을 맞춰야만 하기 때문에 혼자만 툭 튀어서는 안될 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당시에 조급하게 모든 것을 확정짓는 것보다는 차후 앱디자인이 완성되는 것에 맞춰 과정 중간중간에 의견을 교류하며 일을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드백을 받고 다시 수정하고 더욱 더 계량하여 품질을 높여 봅니다.

실제 로고를 적용해보며 다시 한번 QA를 해본다

여러 피드백을 통해 고로고안이 확정되면 로고가 들어가는 여러 곳에 적용해 봅니다.

모바일 바탕화면에 나 온 앱아이콘 입니다. 

앱 시작시 스플래시에 들어간 화면입니다.

리플릿에도 들어가 있습니다.


홍보영상에도 들어갔습니다.



이상,
실제 서비스에 적용한 사례를 중심으로 어플디자인 제작과정을 작성해 봤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펼쳐보며 글을 맺겠습니다.

"앱디자인이란 과정은 혼자 생각하고 여러 시도를 해서 작품을 완성시키는 것보다 
여러 사람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제시하여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이  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도 후자가 이용자들에게 훨씬 나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개발의뢰